세계한국어토론대회란?
제1회 세계한국어토론대회(Korean Language International Debate Championship, 이하 KOLIC)는
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청년들이 모여 한국어를 매개로 시사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입니다.
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2021년 말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세계한국어토론대회는 코로나-19의 확산에 따라 잠정적으로 연기되어 2022년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디베이트코리아는 의회식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 영어라는 장벽부터 우선 넘어야 하는 현실에 깊이 공감하였고 그 개선책을 고민해왔습니다.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, 오로지 논리로만 겨룰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어 의회식 토론을 최초 도입하였고, 제1회 세계한국어토론대회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한 토론계를 새롭게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.
세계한국어토론대회는 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비판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소통능력을 기르는 획기적인 기회입니다. 또한, 갈등과 분열, 전염병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
한국어로 화합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해줄 것입니다.
앞선 생각을 가진 전 세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서로 대화하고 경쟁하는 열린 공동체를 형성하며, 이를 통해 한국어를 매개로 한국 대학생들과 해외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문화 및 학술 교류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. 뿐만 아니라, 아세안 등 한국어 사용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한국어 보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.